제25회 강원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

강원도와 강원도민일보가 매년 강원도를 대표하는 최고 기업에 시상하는 제25회 강원중소기업대상에 태백 한얼싸이언스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본지가 창간 29주년을 맞아 도내 시·군과 각 경제·금융 기관으로부터 추천받은 중소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엄정한 서류심사 및 현장 실사 과정을 거쳐 4개 부문에 7개 기업을 선정했다. 수상 기업에는 중소기업자금 우선 지원 및 중기 자금 저리 특별융자금 알선, 이자보전 등 금융 특전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9일 오전 11시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린다.

■특별상┃ 춘천 현대파크
장력유지 기술 ‘우수’ 막구조물 강원도 넘어 전국 각지서 인기

현대파크(대표 원태환·사진)는 2009년 설립돼 스포츠시설, 야외무대, 그늘막 등 막구조물을 생산하고 있다.

자체적인 기술을 통해 막구조물을 설계, 제작, 설치까지 모든 공정을 한번에 진행할 수 있고 다른 기업보다 세밀한 설계로 사용자들의 편리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또 지속적으로 장력 유지가 가능한 막구조물과 바람, 눈 등 피해에 따른 장력변화를 줄여주는 효과로 구조물 유지 기간을 장기간 유지할 수 있는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19년 강원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강원도뿐만 아니라 서울, 예산, 창원 등 전국 각지에서 막구조물 설치를 진행하며 강원기업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13억8971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현대파크는 지역 재난 피해 돕기, 여성단체협회, 사랑의열매, 지역 상권 살리기 등에 지속적인 후원금을 지원하고 춘천시 노사민정협의, 여성인권 등 지역 내 공익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원태환 대표는 춘천 창촌농공단지 협의회 회장으로 입주기업들의 매출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

기사원본 : 위기 속 더욱 빛난 ‘도전정신’ 강원기업 위상 높였다 < 기사 - 강원도민일보 (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