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강원중소기업대상 시상식

▲ 제25회 강원중소기업대상 시상식이 9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에서 열린 가운데 시상 기관·단체장과 수상기업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강원도와 강원도민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25회 강원중소기업대상’ 시상식이 9일 춘천스카이컨벤션웨딩에서 열려 강원도를 대표하는 최고 기업 7개 업체가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이날 행사에서 김명중 도 경제부지사는 대상 기업인 태백 한얼싸이언스(대표 심봉섭)에 대상기와 상패, 현판을 전달했다.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은 춘천 지오멕스소프트(대표 안상섭)에 우수상 상패와 현판을, 원주 대지수출포장(대표 박영숙)에는 장려상 상패를 수여했다. 구춘서 신한은행 강원본부장은 춘천 지원바이오(대표 김우식)에 장려상 상패를 전달했다. 특별상인 강원중소벤처기업청장상은 원주 단미푸드(대표 박채림),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은 춘천 현대파크(대표 원태환), 강원신용보증재단이사장상은 춘천 한도(대표 전순란)가 각각 수상했다. 강원중소기업대상을 수상한 업체들은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혁신과 도전을 통해 지역산업 경쟁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도와 본지는 창간 29주년을 맞아 도내 시·군과 각 경제·금융 기관으로부터 추천받은 중소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엄정한 서류심사 및 현장 실사 과정을 거쳐 4개 부문에 7개 기업을 선정했다. 수상업체에는 도 중소기업자금 우선지원 및 중기자금 저리 특별융자금 알선, 이자보전 등 금융특전이 주어진다.

김명중 도 경제부지사는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재도약을 위해 기술과 경영을 혁신해 해외시장을 개척, 최근 강원도가 무역의 날에 대통령표창상을 받게 됐다”며 “모두 도내 중소기업인들의 열정과 노력덕분이며 도는 기업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의 고용안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형원 도의회 경제건설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전반에 걸친 급격한 변화속에서도 기업성장과 노고를 아끼지 않은 수상기업들에게 축하를 드린다”며 “팬데믹 상황을 선진적인 경영기법으로 타파해 발전해나가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은 “강원도도 비대면 디지털시대 전환맞았고 그 토대위에서 도내 기업들이 좀더 건실하게 세계적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원하며 수상기업들이 앞장서서 도약해 주시길 바란다”며 “과거 수도권중심에 점차 지역경제로 활성화되고 있는 전환점에 중소기업인들의 대내외 홍보활동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시상식은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 발생과 확진자 급증 등으로 행사장 방역을 강화하고 시상기관·단체와 수상기업만 참석해 열렸다.

기사원본 : “팬데믹 상황 선진적인 경영기법으로 타파해 발전해나가길" < 기사 - 강원도민일보 (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