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2019.11.01 묵묵히 지역경제 이끌어…도 농공단지 상생발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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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도농공단지 기업인의 날 행사가 지난 31일 춘천시 동면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렸다. 도-도의회-공공지원기관-도농공단지협의회가 함께하는 상생발전 선언문에 서명한 최문순 지사, 한금석 도의장, 박승균 (사)도농공단지협의회장, 정재경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고기석 강원지방조달청장, 권흥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원본부장, 최경영 중소기업중앙회 강원본부장, 조성용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본부장, 이승섭 도경제진흥원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남덕기자
첫 기업인의 날 행사 개최
입주기업 경영난 해소 모색
최지사 아낌없는 지원 약속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지역경제를 이끌어 오고 있는 강원도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상생협력 및 자긍심을 고취하는 장이 펼쳐졌다.
2019 강원도농공단지 기업인의 날 행사가 지난 31일 춘천시 동면 스카이컨벤션에서 강원도와 강원도의회, 공공지원기관, 도농공단지협의회 소속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강원도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한 이후 처음 열려 의미를 더했다. 특히 강원도와 강원도의회, 공공지원기관, 도농공단지협의회는 이날 농공단지 입주기업 경영난 해소와 활성화 등을 위한 4개 항의 '강원도 농공단지 생생 발전 선언문'을 채택했다.
최문순 지사는 축사에서 “조례 제정으로 농공단지의 노후화와 관리체계 미흡, 경쟁력 약화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지원 기틀이 마련된 만큼 상호 간 긴밀한 협력으로 농공단지가 처한 어려움을 극복해 주길 바란다”며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박승균 농공단지협의회장은 기념사에서 “도내 농공단지는 경기침체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입주기업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혁신으로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4차 산업과의 연계 등 고도화·특성화에 초점을 맞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거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도농공단지 발전에 기여한 김진해 호성건설산업(주)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남종현 (주)그래미 회장과 김진남 (주)금강아트엔지니어링 대표, 차주영 (주)참존 공장장이 강원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또 이철호 성보이텍(주) 대표가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이상훈 수엔비텍(주) 대표가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상을, 신상열 성경산업(주) 대표와 원태환 현대파크 대표가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을, 임기석 상오안농공단지협의회 소장이 한국농공단지연합회장상을 받았다.
백진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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